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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2025 문화가 있는 날-청춘마이크’ 삼척서 열려

• 구정민
• 업데이트 2025.08.30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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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 예술가들에게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, 시민들은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‘2025 문화가 있는 날-청춘마이크’가 삼척에서 열린다.

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, (재)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이달 30일 오후 8시30분 대학로 읍성쉼터 야외공연장에서 ‘2025 문화가 있는 날-청춘마이크’를 진행한다. 공연은 청년 예술가(19~39세)로 구성된 팀이 참여해 음악과 미술,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. 이날 공연에는 곽다한밴드와 젬베콜라, 두다스트릿 등이 출연한다.

공연은 앞서 지난 27일 삼척초 강당과 근덕교가시장 행사장에서도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. 삼척초 강당에서는 블랭크 색소폰 앙상블과 이병현밴드, 마술극단 다채 등의 공연이, 근덕교가시장 행사장에서는 라폴라예술연구소, 마술극단 다채, 경성구락부 등의 공연이 각각 진행됐다.

시 관계자는 “이번 공연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되고,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”며 “더불어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들의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

구정민 기자

출처 : 강원도민일보(https://www.kado.net)